1. 24일 월요일, 김선동 후보는 민중연합당사에서 철도노조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와 김창한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노우정 노동선본 선본장, 정희성 노동자당 부대표, 철도노조 강철 위원장, 김갑수 수석부위원장, 김승하 KTX열차승무지부 지부장, 최정욱 철도노조 재정국장이 참석했다.
2. 철도노조 강철 위원장은 "지난 이명박 박근혜 9년 동안 노동자들이 정말 힘겹고 어려웠다. 민중의 정치세력화를 포기하지 않고 나가는 민중연합당의 모습에 힘 많이 받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선동 후보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뿐 아니라 2003년 철도노동자 파업 당시 해고자 복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특히 KTX 여승무원 투쟁도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라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철도, 국민의 철도로 가는 길에 함께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3. 김선동 후보와 철도노조는 ▲ 철도 민영화 정책 철회 ▲ 코레일과 SRT 통합 ▲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통합 ▲ 생명·안전 업무의 외주화 금지, 상시 직접 고용 전환 ▲ 철도 해고자 원직복직 및 KTX 여승무원 문제 전향적 해결을 약속했다.
4. 아래, 정책협약서와 사진을 별첨한다.
2017. 04. 24
민중연합당 대변인실
[별첨] 민중연합당-철도노조 정책협약서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와 철도노조는 철도 공공성의 가치를 공유한다. 철도가 국민경제와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쟁체제란 이름아래 진행된 철도민영화 정책을 철회한다.
철도 르네상스를 맞이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코레일과 SRT를 통합해 철도 발전의 기틀을 바로 세운다. 국민의 이동권 보장 및 편익 증진이 철도개혁의 방향이며 네트워크 산업인 철도에 부합하는 통합구조의 철도 개혁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남북철도 복원 및 대륙철도 연결을 통한 평화와 화해, 소통의 기초를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통합은 기관 간 갈등, 안전위협, 해외시장 경쟁력약화 등 철도발전의 장애물이 되었던 정책을 정상화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철도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해 생명·안전 업무의 외주화를 금지하고 상시 직접 고용으로 전환한다.
노사화합과 누적된 사회적 갈등의 해소차원에서 철도해고자를 원직복직시키고 KTX여승무원 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한다.
2017. 4. 24
민중연합당 19대 대통령 후보 김선동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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