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민중연합당 대선 후보는 13일 오후 3시 2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7 대선후보 안전한 나라를 위한 대국민 약속식'에서 "사람보다 돈을 앞세우지 않고, 동보다 사람이 소중한, 생명이 이윤보다 소중한, 안전이 효율보다 우선시 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가습기 패해자분들을 뵙게 돼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모든 것이 다 사람보단 돈을 앞세우고 생명보단 이윤을 앞세우고 안전보단 효율을 앞세운 천박한 천민자본주의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국회의원이 돼 보니, 기업들이 이윤을 추구하고 돈을 추구하다 보면 안전을 소홀하게 취급해 사람의 생명을 소홀히 하는 실태를 많이 봐왔다. 사업재해가 발생해 생명을 잃으면 단순 사고사가 아니라 기업에 의한 이윤과 돈의 탐욕에 눈이 먼 기업에 의한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기업 살인 처벌법을 발의한 바가 있다. 그 당시 새누리당과 민주당 그 누구로 통과를 시키지 않았다. 그 후 세월호 참사가 났다. 이 법만 제정 됐더라면 세월호 참사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며, 가습기 사건도 사전에 막았을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지금이라도 늦었지만 늦을수록 빠르다는 생각을 갖고 기업살인 처벌법을 20대 국회에서 하루 속히 국회에서 재정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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