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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활동

생애 첫 정당 생활, 제주 엄마당 곽은하 당원의 ‘김선동후보 강연 후기’


<생애 첫 정당 생활, 제주 엄마당 곽은하 당원의 ‘김선동후보 강연 후기’ >

- “대선때마다 될 사람을 뽑아야지.... 했었는데....”

정치나 정세에 관심도 없었고 그래서 무지했던 한 아줌마가, 믿고 의지하는 지인들이 ‘그래야 한다’길래 엄마당에 가입을 하고, 어제는 두 아이들의 손을 잡고 말 그대로 ‘무작정’ 김선동 후보의 강연에 다녀왔네요.

아이들이 있어 100% 강연에 집중할 순 없었지만, 
1) 1,000만이던 농민이 200만으로 감소하고 그 중의 60%이상이 65세 이상의 노인이며, 
2) 식량 자급율이 쌀 포함 20%, 쌀 제외 5%인 현실과 
3) 2,000만 노동자 중 1,200만 노동자가 비정규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나의 무관심 속에 세상이 어찌 바뀌고 있었는지… 
김선동 후보께서 다른 후보들을 일컬어 “쓰나미 앞에서 조개를 줍고 있는 아이”라 하셨는데 저 또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대선때마다 될 사람을 뽑아야지 소수의 진보당 후보를 뽑는 것은 ‘사표’라는 생각으로 고민했었는데 이젠 그 한 표가 당락을 떠나 그를 뽑아준 사람들의 정치적 힘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김선동 후보를 잘 모르고 그 자리에 갔었습니다. 자주 독립국가, 농민과 노동자를 위한 그분의 삶과 공약을 들으며 ‘사는대로 말하고 말하는대로 살아온’ 뼈속까지 민중인 김선동 후보가 자랑스럽고 고마웠습니다.

광복이래 촛불혁명이 가져온 기회라 하지요, 부디 이번 대선에서 민중연합당의 김선동 후보가 10%이상을 득표하여 ‘99%의 희망’에 기반한 ‘다른 미래’가 열리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사는대로_말하고_말하는대로_살아온_김선동 
#뼈속까지_민중인_김선동 
#민중연합당 #엄마당 #제주에서_온_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