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순천]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이 순천 시민들에게 드리는 새해 인사

2012년 「모두가 행복한 순천」

의회권력 교체. 정권교체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27만 순천시민 여러분! 

희망찬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올 한해 우리 순천의 밝은 기세가 하늘 높이 비상하기를 기원합니다. 

시민여러분의 선택으로 지난해 4월 27일 국회에 들어간 이후 지난달 12월 31일 본회의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하고 신묘년 한해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작물피해, 구제역 발생 및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매우 힘든 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1%의 부자들을 위하고 99%의 서민들에겐 고통과 피눈물을 강요하게 될 망국적이고 매국적인 한미FTA 비준안이 한나라당의 비공개 날치기로 국회를 통과한 후 발효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순천시의 현안 사업인 정원박람회를 야심차게 추진했던 당사자인 전임 시장이 년말에 중도 사퇴하여 지역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순천은 시민들의 힘으로 잠시의 어려움은 충분히 극복하고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금년도에는 순천미래 100년을 책임질 ｢모두가 행복한 순천｣ 건설의 초석을 다지고 실천해 가는 의미 깊은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따라 통합진보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 서민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정방향과 의정방향을 제시하고, 순천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려는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27만 순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한 축복의 땅 순천을 위하여 더 크게 더 높게 더 멀리 비상해 나가는 꿈과 희망이 가득 찬 한해가 되도록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순천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시민 속으로, 서민 속으로, 고통 받는 민중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더욱 깊숙하게 들어가겠습니다. 막힌 곳은 뚫고, 가려운 곳은 긁어드리고, 시민들의 어려움이라면 아주 작은 것이라도 결코 소홀히 대하지 않겠습니다. 순천시 발전의 해결책은 곧 “상식과 소통, 그리고 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으로서 순천시민이 열망하고 이 땅의 서민과 대다수의 우리 국민들이 염원하는 진보개혁세력으로의 정권교체를 위해 오는 4월 11일 총선에서 야당이 힘을 모아 의회권력을 먼저 교체한 후, 연말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이 한 몸 아끼지 않고 바칠 것을 다짐합니다. 

그러한 국민적 열망을 바탕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룩하여 대한민국 서민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차게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정권교체의 첫 시발점은 바로 여기 순천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동안 순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마음으로부터 깊은 신뢰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해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도약할 수 있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고, 흑룡의 용맹과 지혜로움을 이어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월 2일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김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