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오전 11시
전남 순천 김선동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신년기자간담회 <의정활동 및 국비예산 확보현황 보고> 가 개최되었습니다.
많은 기자분들과 관계자분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칠수 있었습니다.
[기자회견문]
국민과 함께 새 출발!
통합진보당! 김선동! 다시 뛰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순천시민여러분, 곡성군민여러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과 웃음이 함께하는 희망의 2013년 되시기 바랍니다. 2012년 정권교체의 한뜻으로 지지성원해주신 순천시민, 곡성군민 여러분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역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오늘 그 활동의 결과를 기쁜 마음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국비예산 확보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순천곡성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 풀어야 할 민원이라면 어디든, 누구든 가리지 않고 만났습니다. 지역의 최우선 현안인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순천으로 초청해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이끌어냈습니다. 새누리당의 황우여 전 대표를 비롯한 중앙 정치권에 정원박람회 지원을 대선공약으로 하겠다는 약속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2013년 예산 89억원을 추가로 국비확보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2009년 60억원, 2011년 65억원, 2012년 89억원등 총 21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이중 저의 의정활동 기간 중 154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순천시민들의 부담 없는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정원박람회 예산과 함께, 주암댐치수능력증대사업 356억원, 대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신규착수, 동천 재해예방 저류지 조성 45억, 주암천 개선사업비 26억원, 보훈회관 건립 5억원등 순천지역 주요예산 1066여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곡성지역의 경우에도 남원~적성 지역간선 4차건설사업 220억원을 비롯해, 서봉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54억 9천만원, 아산미술관 건립 8억원, 섬진강기차마을 조성사업 15억 6천만원, 석곡권 생활체육공원 조성 9억원, 농수축산용 미생물산업지원센터 건립 1억원등 주요예산 436여억원을 확보 하였습니다.
이로서 정부가 편성한 지역예산 원안에서 377억원을 국회에서 추가로 증액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황전 황학 ~본황간 위험도로 확포장사업, 낙안면 이곡배수로 정비사업, 덕암 재해위험교량 보수보강사업, 옥과면 무창교 접속도로 개설사업과 입면 매월~만수 간 주요 거점지역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순천과 곡성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4억원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지역예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서민들의 행복예산 확보에 도 주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농업기반조성사업 450억원,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873억원, 한우농가 지원 590억원, 농업재해보상 예산 767억원등 농업예산 5,100여억원을 증액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유아 지원예산 4,380억원, 장애인 지원예산 622억원, 경로당 지원예산 585억원, 어린이집 지원예산 366억원, 건설일용노동자 지원예산 39억원,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지원예산 12억원등 서민복지예산 6,000여억원을 증액하였으며, 5.18 아카이브(기록관) 건립예산 25억원, 제주 4.3 평화공원 조성사업 30억원 등 민주화 기념예산 55억원을 증액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지역 현안과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태풍 볼라벤, 덴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순천과 곡성의 현장을 돌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특별대책논의, 행정안전부장관, 국무총리 면담을 통해 특별재난지역의 선포를 이끌어내고 긴급지원을 이뤄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말끔히 풀리지 않았던 오랜 숙제, 화상경마장 문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재승인 과정의 비리문제와 감사원 감사결과 등 이미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순천화상경마장 사업에 대해 조속한 사업승인 철회를 강하게 요구해 마사회의 사업철회 결정과 농림수산식품부의 사업승인 철회 결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순천시 곡성군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예산확보 방안을 협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정치를 이루었습니다.
다음으로 상임위 활동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으로서 어려운 농촌, 농민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뛰었습니다.
쌀, 보리, 배추, 무, 사과, 배, 한우육 등 기초농산물을 국가가 수매하여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기초식량보장법안을 대표발의 하였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재해를 입은 농, 어가에 대해 재해를 입지 않았을 경우 기대되는 소득 이른바 기대소득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습니다.
밭 농업에 대해 직불제 정신을 살려 지원 단가를 인상하고 적용품목제한을 없애며 면적별로 지원 단가를 결정하도록 밭 농업 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습니다.
국정감사를 통해 불법적으로 송아지 생산안정제 지급기준을 변경하여 한우농가에게 972억원의 피해를 입힌 정부를 강하게 질타하여,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차원에서 축산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 농민피해에 대한 대책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검출된 미국쌀 문제에 대해 집중질의하고, 현장을 점검하여 국회와 정부가 동수로 구성하는 전문가 협의회를 관철시키고 수입농산물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성 점검과 기준마련을 촉구하였습니다.
황토유황합제를 친환경유기농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요구한 결과 농촌진흥청 고시가 발표되어 황토유황합제를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순천시민여러분, 곡성군민여러분!
오늘 보고 드리는 의정활동의 결과는 지역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서민의 아들 김선동은 순천, 곡성 주민들의 기대와 성원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당내문제로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지역주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거듭 드립니다. 통합진보당, 이제 혼란을 수습하고 2013년 첫 마음으로 다시 출발하겠습니다.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제2의 농지개혁, 농가부채 해결의 3대 농업과제를 반드시 관철하여, 농업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농업, 농촌, 농민을 살리는 농업대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부당한 정리해고를 금지시키고 노동탄압의 도구로 전락한 손배가압류를 철폐하여 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대기업과 대규모 유통업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중소기업과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확보하여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근혜 정권 5년이라는 암울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늘 나라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복판에 계셨던 우리 호남인들께서 다시금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마음으로 함께 힘을 합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진보정치의 기관차가 되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 김선동이 진보정치의 대표주자, 호남정치의 새로운 기수가 되어 호남인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노선을 서민중심으로 한 단계 발전시켜 대한민국 서민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순천곡성 주민여러분!
오늘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이제 각 읍면동지역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민 여러분 가까이 찾아뵙고,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소상히 설명 드리며 귀한 말씀 경청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찬 2013년을 함께 맞이합시다. 감사합니다.
'2014년 이전 글 > 의정 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동부권 의원 모임 (0) | 2013.02.06 |
---|---|
송아지 생산안정제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토론회 개최 (2) | 2013.02.05 |
통합진보당 강원도당 수련회 (1) | 2013.01.20 |
노조파괴 긴급대응 비상시국 촛불 문화제 (0) | 2013.01.07 |
2013년 농업인 신년인사회 (3) | 2013.01.04 |
민족민주열사묘역, 국립 5.18 묘지 참배 (2) | 2013.01.02 |
2012년 마지막 본회의를 앞둔 통합진보당의 입장 기자회견 (1) | 2012.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