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오전 김선동의원은 2014 황전농민 영농발대식에 참석했습니다.
먼저 김선동의원은 지난해 이석기의원에 대한 내란음모 조작과 진보당 해산청구에 맞선 삭발단식투쟁으로 인해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김선동 의원은 박근혜 정권이 지난 대선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의 박정희의 친일행적에 대한 폭로와 발언, 이석기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였던 CIA출신 김종훈을 낙마시킨 것에 대해 악랄한 정치 보복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대선에서 관권 부정선거를 자행한 국정원이 자신들의 죄를 물타기하고 은폐하기 위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불법유출하여 노무현 대통령에게 종북을 덧씌우더니 이석기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를 조작하고 6.4 지방선거에 개입할 목적으로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을 조작하여 박원순 시장도 공격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더 이상 국정원의 만행에 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박근혜 독재에 가장 씩씩하게 맞서 싸우는 진보당을 지방선거에 나가지 못하도록 그 전에 해산을 시키려고 하고 있다며 진보당은 박근혜 독재정권에 굴복하지 않고 반드시 이번 선거에 참여하고 지난 선거보다 더 많이 당선돼서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 서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2005년부터 8년 동안 170,083원에서 한 푼도 안 올랐던 쌀목표가격 인상을 위해 지난해 국회에서 민주당과 새누리당 의원들을 설득하여 쌀값을 8년 동안 물가인상률을 반영한 21만 7천원으로 인상하는 법안을 제출한 과정과 함께 쌀값 인상논의 과정에서 정부의 반대와 민주당의 후퇴에 맞서 예산심의와 국정감사를 중단하면서까지 투쟁하여 고정직불금 30만원 인상하기로 한 공약을 지켜서 100만원을 지급할 것과 3%인 농업정책자금 이자를 1%로 인하하는 두가지 조건을 걸고 최종 쌀값을 18만 8천원까지 인상시킨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또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TPP 참여와 한중FTA를 추진하면서 농민들은 다 죽으라고 하고 있다며 농민은 국민도 아니라고 하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강력 규탄하며, 이런 이유로 한미FTA 날치기 과정에서 당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농민들과 서민들이 흘릴 피눈물을 생각하며 억지 눈물이라도 흘려보라는 뜻에서 최루가루를 뿌리게 되었던 심경도 전했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농산물의 생산비가 보장되고 농민이 농산물의 가격을 결정하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하고 이와 별도로 전남도와 순천시에서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20년 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 서민경제, 평화통일의 노선을 잘 지키고 있는 정치세력은 바로 진보당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두환 독재의 탄압에도 끝까지 살아남고 이겨 낸 것처럼 김선동 의원과 진보당도 끝까지 살아남아 김대중 대통령께서 못다 이룬 평화통일과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국민들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통합진보당이 앞장서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서민의 생존권을 지켜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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