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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전 글/함께하는 순천 곡성

곡성군 농민회 총회 참석

319일 저녁 김선동의원은 곡성군 농민회 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선동 의원은 한-호주FTA, 한-캐나다FTA가 타결된데 이어 곧이어 한-뉴질랜드FTA가 타결될 것이라면서 정부가 한미FTA 협상과정에서 미국의 4대 선결조건 요구에 굴복한 것처럼 이번에도 TPP 가입을 위해 졸속적인 FTA 타결이라는 가입비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남은 것은 한-, -FTA이며 국회가 농수산물을 제외하도록 안을 만들어줬지만 정부가 결국 농수산물을 내놓을 것이며 쌀 관세화도 수용하려 한다며 농업, 농촌을 파탄 내려는 정부의 의도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이어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난해 김선동 의원이 발의한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에 대해 75개 자치단체장과 16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조속한 도입을 촉구하고 있으며 새누리당 의원도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법안을 발의 하는 등 국회논의가 무르익고 있는 지금이 농민들의 투쟁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역에서는 각 자치단체별로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조례가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며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와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조례 도입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내란음모 조작과 진보당 해산청구에 맞서 24일간 삭발단식투쟁을 하느라 자주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곡성군 농민회와 더 소통하고 동고동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