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저녁
젊은나이에 생을 마감한
한진중공업 노동자 故 최강서열사의 빈소인
부산구민장례식장에 가서 조문을 하였습니다.
이날 조문에는
김선동의원,강병기 비대위원장, 민병렬 비대위원,이상규의원,김미희의원, 고창권 부산시당 위원장 등 많은 통합진보당 지도부와 의원단이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정리해고와 노조탄압에 시달려온 노동자들의 애도 행렬 또한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조문을하고 가족분들께 위로말씀을 전한뒤,
한진중공업 앞에서 열린 추모집회에 참여하였습니다.
" 가진자들의 횡포에 졌다"
" 심장이 터지는것 같다"
" 내가 못가진것이 한이된다"
" 태어나 듣지도 보지도 못한돈 158억 죽어라고 밀어내는 한진악질자본"
" 돈이 전부인 세상에 없어서 더 힘들다..."
집회 현장에서 故 최강서 열사의 유서에 표현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벼랑끝 현실에 대한 분노와 죽음에 대한 애도를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병기 비대위원장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동지의 죽음이 헛되게 하지않겠다” 며 추모와 결의의 말씀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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