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17.04.20.)종북몰이에 포획된 대선후보 TV토론 19일 밤 진행된 2차 TV토론은 실망감을 넘어서 씁쓸한만 남겼다. 사전 원고 없이 스탠딩방식으로 생중계 된다는 소식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렸다. 후보들의 통치철학과 자질을 가감 없이 볼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2시간 내내 망국적인 종북몰이에 포획된 대선 후보 다섯 명은 누구도 구태정치에서 한 발짝도 벗어자니 못했음을 증명했을 뿐이다. 북핵위기, 미-중간 갈등이 심화, 심지어 칼빈슨호 회항 오보 증 복잡한 한반도 정세에 해법을 제시한 후보는 단 한명도 없었다. 북한이 주적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소모적인 논쟁을 하거나, 10년도 넘은 김대중 정부의 대북 송금 문제를 꺼내들어 공방을 주고받았다. 홍분표 후보는 색깔론이 아니라 본질론이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구시대적 색깔론이 발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