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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_대정부질문] 6/11 김선동 의원, 6.15 민족공동행사 보장 촉구

김선동 의원, 6.15 민족공동행사 보장 촉구

- 남북간 기존 합의를 존중하고 이행하는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약속한 박근혜 정부는 6.15 민족공동행사를 보장해야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은 오늘(11)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6.15 민족공동행사 보장을 촉구했다.

김선동 의원은 1926년 독립만세운동의 87주년 기념일이자 19876월 민주항쟁의 26주년 기념일인 6106년 동안 단절되었던 남북장관급회담 즉 남북당국회담이 합의된 것에 대해, 공생 공영의 한반도 평화와 민족 통일의 새 시대, 새 역사가 시작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선동 의원은 정홍원 총리에게 질문하여,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께 약속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핵심 내용이 남북간 기존 합의를 존중하고 이행점검해서 남북간 합의가 이행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임을 확인하였다.

 

남북간 대표적인 합의인 7.4 남북공동성명 3항에 남북 사이에 다방면적 제반교류 실시가 명시되어 있고, 남북기본합의서 제3장에 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내용이 아주 상세히 적시되어 있으며,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인 10.4 선언 8개항 중 첫 번째 항에 남과 북은 6.15공동선언을 변함없이 이행해 나가려는 의지를 반영하여 615일을 기념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고 합의한 바 있다.

 

김선동 의원은 10.4 선언에 합의된 대로 6.15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해 우리 정부가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 질책하였다.

10.4선언의 합의를 이행할 가장 적절한 방안으로 6.15 민족공동행사를 보장하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남북 당국간 회담이 열리는 만큼 민간교류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김선동 의원은 12일 열릴 남북당국회담이 잘 성사되고 이것을 계기로 남북국회회담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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