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년 이전 글/보도자료-성명서-언론

[보도자료_대정부질문] 6/11 김선동의원, 용산미군기지 환경오염 내부 공동조사 촉구

 

김선동 의원, 용산미군기지 환경오염 내부 공동조사 촉구

- 미군기지 환경오염에 대한 지자체, 중앙정부의 공조방안 마련 요구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은 오늘(11)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정홍원 총리에게 용산미군기지 주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지 내부에 대한 한미 공동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용산 미군기지 주변 녹사평역 기름 오염은 2001년에 발견되어 12년째 지하수 오염이 발생하고 있고 남영동 캠프 킴 주변 기름오염은 2006년에 발견되어 현재까지 지하수 부유기름을 제거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염 조사 결과 미군이 사용하는 등유 성분이 발견되어 기지 내부에 대한 조사가 필수적이나 미군측에서 이를 거부하고 있어 수년째 기름오염이 방치되고 있다.

 

김선동 의원은 17일 예정된 한미 환경분과위원회에서 반드시 기지 내부를 공동 조사하고 오염원인을 제거하여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2007년에 반환된 기지 주변지역을 조사한 결과 17개 기지 중 16개 기지 주변지역 토양과 지하수에서 오염이 발견된 것에 대해, 미군기지 내부, 외부 모두 오염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이 재차 확인된 바, 김선동 의원은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공조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홍원 총리는 용산미군기지 내부 공동조사를 할 수 있도록 미군을 설득하겠다고 답변하였으며,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공조 방안을 강구해보겠다고 답변했다

 

 

130611 김선동 의원, 용산미군기지 환경오염 내부 공동조사 촉구.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