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 정책 간담회

 

10월22일 저녁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 정책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8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배관공으로 일했던 건설노동자 김영설씨가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세를 보이다가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사측은 의심 증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심지어 은폐하려고 했던 의혹이 제기 되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사건을 접하였을 때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노동자들은 힘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활동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여러 가지 정당한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습니다.

 

 

 

 

 

현재 이정희 대표와 함께 지난 3월 14일 발생한 여수산단 폭발사고와 관련해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 노동자 및 주변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특별법(일명 대림참사 특별법),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 기업살인처벌법안과 같은 노동자들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제정법안 및 일부개정법률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권리와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노동자분들도 서로 간의 믿음과 사랑과 의리로 나아간다면 노동자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