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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전 글/사진첩+동영상

전농 강원도연맹 초청 강연- 한국농업의 현실과 나아갈 길

5월 27일 김선동의원은 전농 강원도연맹의 초청을 받아 강연을 했습니다.

 

강연회에서 김선동의원은 세월호 침몰사고는 돈벌이에 혈안이 된 기업들의 탐욕과 그것을 조장하고 뒷받침했던 돈중심, 이윤중심, 자본중심의 사회가 불러온 사고라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사건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이 사람중심, 생명중심, 안전중심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볼 때이며 지금까지는 자본가들의 전성시대 였지만 앞으로는 땀 흘려 일하는 민중들이 주도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농민들이 지금의 시대흐름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며 농업과 농촌 농민을 희생시켜 자본의 바벨탑을 쌓아올린 대한민국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침몰해가는 농업의 현실을 예로 들면서 농민운동가들의 신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앉아서 기다릴 것이 아니라 모든 농민이 단결하고 결단하여 살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통합진보당은 박근혜독재의 탄압에 맞서 오히려 더 단단하게 뭉치고 투쟁하고 있다며 정부의 정당해산심판청구를 분쇄하고 이번 지방선거에 당당하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선동의원은 국회에서의 활동에 대해 설명하며 농민이 대접받고 정당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농민대표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농민을 대표해 일할 수 있는 후보들에게 많은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농민이 살아야 농촌이 살고 농촌이 살아야 대한민국 서민들이 살 수 있다며 올해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와 농산물최저가격보장조례가 통과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인만큼 농민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