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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언론스크랩

[언론스크랩] 톨게이트 노동자, 김선동 예비후보 지지선언

톨게이트 노동자, 김선동 예비후보 지지선언

민중당 집단 입단 지지 기자회견

민노총 한국도로공사 지회 톨게이트 수납원 노동자 1백여명이 민중당에 집단으로 입당하고 4.15총선 순천갑지구에 출마한 김선동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6일 김선동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중당이 노동자, 농민, 서민의 대변자라고 판단해서 민중당에 집단으로 입당키로 결의한다”고 밝히고 “김선동 후보가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김천 농성장까지 찾아오고 노동자에 대한 의리와 사랑을 보여줬기 때문에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어 “김선동 후보라면 순천시민에게도 변함없는 의리와 사랑을 지켜갈 수 있을 것이며 순천지역 노동자의 희망이 될 것으로 믿을 수 있어서 노동자의 이름으로 순천시민에게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법원의 직접고용 판결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 않는 상황에서 7개월의 청와대 앞 노숙농성, 98일의 서울 캐노피 고공농성 등의 처절한 투쟁을 해 왔다”고 밝히고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으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노동현장 구현을 위해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선동 후부는 환영 인사말에서 “노동현장이 소외받지 않도록 함께 할 것이며 톨게이트 수납원의 집단 입당과 지지선언을 큰 힘이 된다”고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