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해수부 ‘영남 편중 인사’ 심각
- 장․차관급 7명 중 6명 영남출신
- 공직사회 사기 저하, 기반조성사업 등 지역 편중 지원 우려
2부 3청으로 구성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부처 장․차관급 인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영남 편중 인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장․차관급 총 7명 중 6명이 영남인사로 채워졌다.
주요 직책과 출생지는 다음과 같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동필(경북 의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여인홍(부산), ▷농촌진흥청장 이양호(경북 구미), ▷산림청장 신원섭 (충북 진천),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윤진숙(부산), ▷해양수산부 차관 손재학(부산), ▷해양경찰청장 김석균(경남 하동)
해양수산부 장․차관급은 아예 PK(부산 경남)가 독차지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4명 중 3명이 영남인사로 채워져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탕평 인사’를 천명했지만 결과는 ‘영남 대몰빵 인사’라는 농수산업계 비판이 거세다.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간부는 “드러내 놓고 말은 못하지만 영남 외 지역 출신 직원들은 해도 너무한다”는 불만이 팽배한 것으로 공직사회 내 분위기를 전했다.
통합진보당 김선동(전남 순천시 곡성군)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수첩에는 특정지역 인사만 기록 되어 있다는 비판도 있다”면서 “인사편중으로 인한 직원들의 사기저하와 농수산업 기반조성 등 각종 정책사업 선정에서 지역 편중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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