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북몰이

(17.04.24.)[News 1] TV토론, 조원진 "좌파가 朴 탄핵" vs 김선동 "철지난 메뚜기" 제19대 대선 초청 외 후보자 토론회서도 '색깔론' 논쟁 조원진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아 김선동 민중연합당 대통령 후보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조 후보는 24일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19대 대통령선거 초청 외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 후보를 향해 "세월호 집회에 주도적으로 참석했느냐. 이석기씨도 (집회에) 나오던데 전 소속 정당이 어디였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며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겠다는 통합진보당 RO(혁명조직) 잔당들, 민주노총, 전교조, 종북좌파들, 280여개 되는 재야 친북좌파들이 박 전 대통령을 엮어서 탄핵시텼는데 제대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해치려는 이 세력들은 우리나라 태극기에 예의를 안갖춰 민중민주주의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한국 .. 더보기
(17.04.20.)종북몰이에 포획된 대선후보 TV토론 19일 밤 진행된 2차 TV토론은 실망감을 넘어서 씁쓸한만 남겼다. 사전 원고 없이 스탠딩방식으로 생중계 된다는 소식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렸다. 후보들의 통치철학과 자질을 가감 없이 볼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2시간 내내 망국적인 종북몰이에 포획된 대선 후보 다섯 명은 누구도 구태정치에서 한 발짝도 벗어자니 못했음을 증명했을 뿐이다. 북핵위기, 미-중간 갈등이 심화, 심지어 칼빈슨호 회항 오보 증 복잡한 한반도 정세에 해법을 제시한 후보는 단 한명도 없었다. 북한이 주적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소모적인 논쟁을 하거나, 10년도 넘은 김대중 정부의 대북 송금 문제를 꺼내들어 공방을 주고받았다. 홍분표 후보는 색깔론이 아니라 본질론이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구시대적 색깔론이 발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