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준표

(17.04.21.)혈기왕성한 대학 1학년 = 돼지흥분제 먹여 강간모의? 홍준표 후보가 과거 대학시절 한 여성에게 돼지흥분제를 먹여 친구의 강간 범죄를 도와준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사건도 용납할 수 없는데, 홍 후보나 자유한국당의 해명은 더 가관이다. 분노를 넘어 치가 떨린다. "요즘 문제 삼는 것을 보고 이제 유력 후보가 돼가는 모양이다."라고 너스레를 떠는 홍 후보의 태도는 안하무인이다. "혈기왕성한 대학교 1학년 때 벌어진 일이라는 점을 너그럽게 감안해 달라"라고 말한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혈기황성하다는 이유로 성폭행을 정당화하는 '가해자 옹호 논리'는 2차 가해이다. 이런 무자격 후보와 범죄사실을 싸고돌며 너그러이 감안해달라는 자유한국당이 지금도 93석을 가진 국회 원내 제 2당이라는 현실이 안타깝다. 돼지흥분제 정치인들을.. 더보기
(17.04.19.)서민 대통령이라면서 삼각김밥을 모른다? 홍준표 후보가 삼각김밥을 모른다는 영상을 봤습니다. 유쾌하게 만든탓인지 많이 회자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판매한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그 세월동안 삼각김밥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홍준표 후보를 보고서 그가 살았던 지난 20년은 대한민국 99% 서민들이 살아온 20년과 아주 많이 달랐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첫 선거운동으로 고시촌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청년들을 만나면서, 서서 라면과 김밥으로 저녁을 떼우는 청년을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우리 청년들이 이렇게 고생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오늘 밤에도 그 청년은 그렇게 서서 김밥과 라면을 먹겠죠? 그렇게 저녁밥을 떼우는 청년들에게 자신이 롤모델이라며, 왜 나를 싫어하냐고 말하는 홍준표 후보는 아무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