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가 과거 대학시절 한 여성에게 돼지흥분제를 먹여 친구의 강간 범죄를 도와준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사건도 용납할 수 없는데, 홍 후보나 자유한국당의 해명은 더 가관이다. 분노를 넘어 치가 떨린다.
"요즘 문제 삼는 것을 보고 이제 유력 후보가 돼가는 모양이다."라고 너스레를 떠는 홍 후보의 태도는 안하무인이다. "혈기왕성한 대학교 1학년 때 벌어진 일이라는 점을 너그럽게 감안해 달라"라고 말한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혈기황성하다는 이유로 성폭행을 정당화하는 '가해자 옹호 논리'는 2차 가해이다.
이런 무자격 후보와 범죄사실을 싸고돌며 너그러이 감안해달라는 자유한국당이 지금도 93석을 가진 국회 원내 제 2당이라는 현실이 안타깝다. 돼지흥분제 정치인들을 집단적으로 멸종시켜야한다. 홍준표 후보는 후보자격 뿐 아니라 건전한 시민의 자격도 갖추지 못했다.
2017.4.21
김선동 선대위 부대변인 송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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