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비상당원결의대회 개최

통합진보당은 2월23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내란음모조작 정치재판규탄! 민주주의 파괴 박근혜 독재 퇴진! 비상당원결의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서울역에서 청계광장까지 행진을 진행한 당원들과 진보운동의 대표자, 원로선생님들은 박근혜정권의 탄압에 맞서 모든 것을 걸고 민중과 함께 싸우겠다고 결의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3천여명의 당원들은 결의문을 통해서 민중과 함께 전면적인 정권 퇴진 투쟁을 전개하고 6.4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 진보당 말살 공세를 정면으로 맞서 탄압을 넘어 반드시 승리하자고 결의했습니다.

 

 

 

 

 

이정희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끝까지 ‘민중과 함께 하라’를 우리의 좌우명으로 여기고 살아가고 지금 당장 함께 하지 못한다고 하여 누구를 탓하기보다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낮은 모습으로 더 열린 마음으로 만나자며 우리 스스로 가장 낮아질 때 비로소 새로운 도약의 시간이 오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당원여러분의 결심을 이행하는 대표로, 무엇보다 당원 여러분의 양심을 지키는 대표로 일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모범당원시낭송, 진보단체대표 투쟁사, 가족대책위 발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