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전남 노동자 총파업/ 국민파업 전남시국대회 참석

2월 25일 오후 김선동 의원은 전남 노동자 총파업 및 국민파업 전남시국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연설전문>

전남 곳곳에서 찾아오신 노동형제 여러분, 이곳 순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계시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전남의 노동형제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박근혜 정권과 우리 대한민국의 서민은 한 하늘아래 살 수 없습니다. 노인복지, 노동복지, 아동복지, 우리 서민들의 복지를 약속했던 대통령 선거의 공약은 완전히 폐기 되었습니다.

 

또한 이석기 의원에게 내란음모를 뒤집어 씌어서 서민의 정당, 진보정당인 통합진보당을 말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왜 박근혜 정권이 통합진보당을 죽이려 하겠습니까? 통합진보당이야 말로 진정으로 이 땅 대한민국의 서민을 위한 정당입니다. 재벌의 기득권, 특혜를 없애고 서민들에게 생존권을 보장하고 복지를 보장하라는 통합진보당이 서민의 정당이기 때문에 재벌대기업 기득권의 정당인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이 죽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왜 또 박근혜정권이 통합진보당을 죽이려고 하겠습니까? 그것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후보가 박근혜 정권의 본질을 국민 앞에서 폭로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정권의 뿌리가 무엇입니까? 그들이야 말로 친일독재세력의 후예입니다.

 

 

 

 

오늘 대한민국에 이석기의원의 내란음모는 없었습니다. 완전히 날조되고 조작된 것입니다. 있다면 무엇이 있었느냐? 땀 흘려 일하는 서민들을 위해서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을 위해서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 투쟁한 것 밖에 없습니다. 있다면 박근혜 정권의 거짓말, 박근혜 정권의 불법대선개입, 박근혜 정권의 공약파기, 박근혜 새누리당 친일파 독재세력의 영구집권음모가 있었을 뿐입니다.

 

34년 전 민주화를 열망하던 광주와 호남 사람들을 총칼로 학살한 전두환 군사독재세력이 김대중 대통령과 민주인사들에게 내란음모죄로 사형을 언도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되었습니까? 진짜로 내란을 일으킨 것은 전두환 노태우 군사독재세력이고 김대중 대통령이 이 나라를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섰던 것 아닙니까?

 

이제 통합진보당은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 농민 서민들과 함께 국민들과 함께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우리 민중들의 생존권을 짓밟고 있는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기어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서민의 생존권을 여러분과 함께 지켜내겠습니다.

 

친일독재세력의 영구집권 음모를 분쇄하고 노동자 농민이 주인답게 살 수 있는 나라, 남과 북이 전쟁하지 않고 공존할 수 있는 평화로운 통일한반도를 만들어서 우리 자손들에게 물려줍시다.

 

 

 

 

통합진보당은 어떤 탄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노동자를 믿고, 농민을 믿고, 서민을 믿고, 국민을 믿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저희들 아직 부족하고 모자랍니다. 여러분의 사랑만큼 여러분에게 보답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부족한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께서 통합진보당을 사랑해 주시는 만큼 통합진보당을 살려주시고 지켜주시는 만큼 이 나라 민주주의가 지켜지고 이 나라의 서민들의 생존권이 지켜집니다.

 

여러분 통합진보당을 지켜주십시오. 저 김선동은 통합진보당의 10만 당원과 함께 목숨을 걸고 투쟁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