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면 곡성읍 오곡면 김선동의원 의정보고회
정부차원의 곡성발전 지원 이끌어 낼 터
1월 14일 통합진보당 김선동(곡성군, 순천시)의원은 곡성군에서 3일째 의정보고회를 이어갔다.
고달면, 곡성읍, 오곡면에서 진행된 의정보고회를 통해 김선동의원은 곡성군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군과 도를 넘어선 정부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곡성군 임산물에 대한 지원강화, 섬진강 대황강 친환경 관광구역 개발, 곡성군 문화유산 발굴 및 기차마을 구간 연장 등의 방안을 제시하고 공청회 등 주민의견수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 예산 반영된 농수축산용 미생물산업지원센터 건립사업은 R&d를 포함하여 총 사업비가 700억 원에 달할 수 있는 대규모사업으로 곡성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선동의원은 농업이 살아야 곡성이 산다면서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제 2의 농지개혁, 농가부채 해결을 주장하며 농민을 국가유공자처럼 귀하게 여기고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고 말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국회의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지역민원으로 ▷배수 펌프 설치 ▷도로확포장 공사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한 통신체계 정비 등이 제기되었으며 정책제안으로써 ▷농촌체험마을 전기료 농업용 전환 ▷직불제 지급대상농지 개편 ▷고정직불금 인상 ▷기초노령연금 자격조건 완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었다.
답변에 나선 김선동의원은 민원사안은 관계기관과 조속히 협의하겠으며 농업정책에 대한 제안은 2월 임시국회가 열리면 정부에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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