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년 이전 글/보도자료-성명서-언론

[브리핑]1/15 통합진보당은 절망과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임시국회가 되길 촉구한다!

 

[브리핑]

통합진보당은 절망과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임시국회가 되길 촉구한다!

 

 

-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 11:00 정론관

 

 

 

어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124일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하였다. 그러나 쌍용차 국정조사 문제 사안에 대한 이견이 있어서 구체적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 대선 TV토론에서 박근혜 당선인은 쌍용자동차 국정조사를 연내에 실시하라는 질문에 답변을 회피한 바 있고,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은 대선 뒤에 국정조사를 하자며 미루자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금에 와서는 또다시 입장을 바꿔 정치권이 개입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국정조사를 피하고 있다.

쌍용차 국정조사를 비롯해 철탑위에서 지금도 농성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가정과 사업장으로 돌아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새누리당임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통합진보당은 이번에 개원하는 임시국회에서 무엇보다 한진중공업 손배가압류 문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문제 해결과 원직 복직,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화 등 시급한 노동현안을 해결하는 국회가 되기를 촉구한다.

우리 사회에 가장 절박한 현안 가운데 하나가 노동현안이다. 대선 직후에 벌써 다섯 분의 노동자가 절망에 지쳐 죽었다. 새누리당은 이런 노동자들의 죽음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그 해결방법을 담은 다양한 방안으로 만들어진 법안이 이미 법안이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되어 있다.

오늘 오후 2시에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절박한 노동현안을 어떻게 다루는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3115

통합진보당 원내 수석부대표 김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