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국회의원 ‘코스트코 입점 반드시 막겠다’
- 이희봉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 만나 적극대응 주문
1월중 전남동부권 국회의원모임 개최 통해 공동행보 논의예정
김선동 국회의원(통합진보당, 순천시/곡성군)이 코스트코의 순천 입점을 막기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섰다.
김선동 의원은 1월 7일, 신대배후단지 관리감독 및 건축허가 책임기관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의 이희봉 청장을 만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발되어야 할 신대배후단지내에 지역경제를 파탄내고 자본의 국외유출이 불 보듯 뻔 한 코스트코가 입점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할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영향범위가 순천뿐만 아니라 여수, 광양, 더 나아가서 고흥, 보성, 구례, 곡성, 남해, 하동, 진주 등 전남과 경남지역까지 미치게 될 것이며, 향후 광양만권경제청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데 부정적 요소가 될 것인 만큼, 광양만권경제청이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선동의원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코스트코의 입점을 막을 것이며, 필요하다면 코스트코 측을 만나서 사업포기를 설득하고, 에코밸리 측에도 코스트코 입점추진은 지역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가장 극단적인 갈등을 불러오게 될 사안임을 전달하고 추진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자리에서 대기업과 대규모 유통업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중소기업과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확보하여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힌 김선동 의원은 1월 중하순경 열릴 예정인 여수, 순천곡성, 광양구례, 고흥보성 국회의원 정례모임에서 코스트코 입점문제를 최우선 안건중 하나로 상정하여 논의하고, 향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시민사회단체와 상인회의 코스트코 입점 저지를 위한 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선동 의원을 비롯한 전남동부지역 국회의원들의 공동행보가 본격화됨에 따라, 코스트코 입점을 막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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