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조사 방해 규탄 및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이상규의원 농성돌입 기자회견

8월 21일 오후 통합진보당 이상규의원은 국정원 대선개입 정치공작의 최대수혜자라 할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책임질 것을 촉구하기 위해 청와대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김선동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먼저 김용판 원세훈 증인이 선서마저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실상 대 놓고 거짓말을 하겠다는 것과 같았다고 비판하며

 “국정조사는 무엇 하나 확실하게 밝히지 못하고 끝나가고 있다. 이 모든 책임이 박근혜 당시 대통령 후보에게 있다” 며 “국정원의 잘못을 물타기 하기 위해 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했던 남재준을 즉각 해임하는 것으로부터 국정원의 잘못을 바로 잡는 대통령의 책무를 보여야 할 것이다" 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시는 국정원이 국내 정치에 개입할 수 없도록 국정원의 국내정치 파트를

해체하고 다시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사건의 진상을 있는 그대로 낱낱이 철저하게 국민 앞에 밝히고 관련자들을 모두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해야 할 것이다. 그것을 위해 통합진보당 국정조사 특위 위원이었던 이상규 의원이 국민의 요구와 바람을 받아 안고 오늘부터 농성투쟁을 시작하게 되었다” 며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있는 결단을 해야 한다” 고 농성 돌입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