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 ‘폭탄제조법 컴퓨터에 저장’ 등
허위사실 방영한 KBS를 명예훼손의 혐의로 고소
오늘(11일) 오후, 통합진보당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은 컴퓨터에 ‘폭탄제조법’을 저장해두고 있었다는 허위사실을 방영한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다.
KBS는 9월 5일 ‘KBS 뉴스9’를 통해 국가정보원이 유포한 ‘사제폭탄 제조방법 저장’, ‘건강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위장된 폴더 안에 담겨져’ 등의 허위사실을 아무런 검토나 사실 확인 없이 방영하였다.
통합진보당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허위사실을 조목조목 반박하였고,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기정사실인 양 보도한 언론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왜곡보도 정정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KBS는 정정요청도 거부한 채 자극적인 기사로 김홍열 위원장을 비방하고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였다.
*고소요지
- 2013. 9. 5. ‘KBS 뉴스 9‘에 통합진보당의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하여 “실제로 RO 조직원 가운데 한 명은 자신의 컴퓨터에 사제폭탄 제조방법을 저장해 두고 있었습니다.”, “폭탄 제조 파일은 '건강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위장된 폴더 안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파일마다 자세하고 전문적인 폭탄 제조법이 적혀 있었습니다.”라고 보도.
- 그러나 위 내용은 국가정보원이 유포한 허위의 피의사실일 뿐임.
- 국가정보원이 언론에 흘린 이른바 ‘폭탄제조법’ 소동은 평소 건강상식, 약초, 민간요법, 침, 뜸 등에 관심이 높았던 김홍열 위원장이 인터넷 포털 ‘다음(Duam)’의 카페 <(주) 미래로 엔터테인먼트>에서 건강상식 관련 자료들을 컴퓨터에 일괄 다운로드해 놓은 것을 국가정보원이 악의적으로 짜깁기하여 ‘사제폭탄제조법’으로 날조한 것.
- KBS가 보도한 ‘니트로글리셀린, 질산 셀룰로오스, 질산칼륨, 드라이아이스’ 등의 물질은 심근경색, 피부보호, 통증완화 등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거나 민간요법에서 사마귀 제거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위 물질들에 대한 정보가 담긴 파일들은 ‘의학(230권)’이라는 폴더에 다른 수많은 ‘체질건강법, 민간요법, 참선법’등의 건강 관련 파일들과 함께 저장되어 있었는데, 그 중 4개의 파일만을 문제 삼아 사제폭탄제조법이라고 방영.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영방송 KBS는 이에 관하여 아무런 검토나 사실 확인 없이 비방의 목적으로 그대로 허위사실을 방영하여 고소인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였음.
2013년 9월 11일
통합진보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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