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9대 대선 정보/입장관련

(17.04.23.)한반도에서 전쟁책동은 민중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중국 환구시보가 한반도 전쟁을 시사했다. 미국이 북핵 시설을 공격하는 경우에는 군사개입을 하지 않고, 38선을 넘으면 즉시 군사개입을 하겠다는 세부조건을 제시했다. 언뜻 보기에 미국의 전쟁책동을 막으려는 듯하나, 결과는 미국 본토나 중국 땅이 아닌 한반도에서 전쟁을 실행하거나 최소한 방치하는 것으로 된다.

누가 중국에게 한반도 전쟁권한을 주었나? 이 땅 민중들은 전쟁을 반대하며 자주적 통일을 염원한다. 중국이든 미국이든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언행은 당장 중단하라. 중국이든 미국이든 한반도에서 군사행동을 벌일 경우 평화를 지키기 위한 민중의 강력한 저항은 물론, 동패구상의 궤멸적 타격을 받게 될 것임을 명심하라.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의 행동이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상황에서 대결종식과 외세의 간섭 없는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자는 대선 후보가 없다는 점이 더욱 우려스럽다.

우리 아이들 미래를 송두리째 파괴할 사드배치를 찬성하며 제발 미래로 가자는 안철수 후보와 우리의 운명, 한반도 문제를 남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면서도 굳건한 한미동맹에 매달리는 문재인 후보는 입장을 밝혀라. 미국에 의존해서 또는 중국에 의존해서 한반도 평화가, 남북의 자주통일이 가능하다는 말인가!

2017.04.23
김선동 후보 선대위 대변인 이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