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압박하려고 중국에 갖은 공을 들이던 미국이 갑자디 태도를 바꾸어 중국의 반발을 무릅쓰고 사드배치를 감행한 이유가 궁금했는데 사태의 전모가 드러났다.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 핵위렵을 '지금까지 겪은 최악의 위기'라면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개발에 머지않아 성공할 것이라고 하였다.
미국으로서는 참을 수 없는 상황이 코앞에 닥쳤다. 말로는 머지않아 성공이지만, 사드배치를 야밤에 기습 감행하여 하루 만에 실전 운용하는 초고속 행태를 보면 북한의 미본토 타격 능역은 이미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든 본토 타격을 막으려면 베일에 싸인 북한의 전력 운용, 초기 움직임이나 사전 징후라도 찾아내야 할 절박한 상황에 몰린 셈이다. 미국이 큰 소리 떵떵거리다가도 중국에게 매달리고, 칼빈슨호 거짓말을 해대는 일관된 이유는 북한 군사력에 대응할 방안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계 최강국 미국이 대북정책에서 우왕좌왕하고 허둥대고 쩔쩔 매는 모습이 화폭처럼 펼쳐지는 역사적 순간이다.
2017. 04. 28
김선동 후보 선대위 대변인 이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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