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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정보/언론관련

(17.04.18.)[뉴스1] 민중연합 김선동 선대위 “경기도서 진보정치 부활”

수원군공항 폐쇄 등 10대 공약 확정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 후보(기호 10번)의 ‘경기도 공동선거대책위원회’(이하 김선동 경기선대위)가 1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김선동 경기선대위는 이날 “촛불의 명령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자는 것이다. 진보정치가 부활해야, 다시 우뚝 서야 가능하다”며 “박근혜가 진보정치를 짓밟고 학살했던 바로 이곳 경기도에서 그 싹을 틔워 달라”고 호소했다. 

자리를 함께 한 김선동 후보는 “바야흐로 봄, 땀 흘려 일하는 우리 민중의 봄이자 민족의 봄이 왔다”며 “작금의 전쟁 위기는 외세에 의해 강요된 것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미동맹은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악법을 폐기하고 노동3권을 전면 보장해야 노동자가 산다. 농민이 살기 위해서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가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 노동시간을 줄여 청년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잘 훈련되고 진짜 준비된 대통령 후보 김선동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선동 경기선대위는 기자회견과 함께 '경기도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10대 공약
1. 서민의 삶을 위한 '국가고용책임제' 경기도부터 시작
2. 청년생존문제 실질적 해결로 '헬조선' 탈출
3. 공공임대주택 확충으로 주거복지 실현
4. 의료복지 확충, 걱정 없이 병원 찾는 경기도
5. 차별 없는 사회,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경기도
6. 자치시대 지방분권 강화
7. 통일대비형 농업대혁명, 경기도 '남북농업협력기구'조성
8. 수원군공항 폐쇄,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선도하는 경기도
9. 'K-컬쳐밸리' 철저한 진상조사 및 대안 마련
10. 위안부 협상 무효, 박근혜 정권 인권침해·인권탄압 특별법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