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 후보는 27일 "모든 야권 대선 후보들은 힘을 모아 사트 배치 철회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 후보는 "야밤에 도둑처럼 사드 장비가 반입됐는데, 이는 국방 군사시설법·환경법·국유재산법 등 현행법을 명백히 위반한 범죄 행위이며 국민적 합의나 국회 동의 절차도 무시한 강대국의 폭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우리는 중국 편을 들 이유도, 미국 장단에 놀아날 이유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미국의 안하무인 자주권 유린에 맞서는 전 국민적 저항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한민족은 공멸하는 만큼 한반도 근처에서의 어떠한 정쟁 획책도 용납할 수 없다"면서 "미국과 중국은 싸우고 싶으면 미국 본토나 중국 땅에서 싸우라"고 비난했다.
김 후보는 KTX오송역과 평양역 연결(오송 통일물류특구 조성), 청주공항 연계 성장동력 확보, 한국전쟁 민간인 집단희생사건 특별법제정, 충북 혁신도시와 충주 기업도시 사업 완성 등 지역 공약을 제시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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