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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보도자료

[보도자료] 민중당 김선동 후보, 순천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정책협약 맺어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지역구 민중당 김선동 국회의원 후보와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16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4.15 총선에서 우리 사회의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동자는 차별 없게! 노동법은 빈틈없게!’로 노동존중 시대를 열 것과 우리 사회의 구조적 불평등을 개혁하고 비정규직을 철폐하여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을 실현해 갈 것을 약속했다.

 

김선동 후보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정규직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비정규직 고용 시 정규직 임금의 1.5배를 지급하도록 불안정고용수당신설, 파견제법·기간제법 폐지와 사용 사유 제한, 대기업 사내하청 정규직전환 입법 등이다. 두 번째로는 하청업체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결정하는 원하청의 모든 사용자를 공동사용자로 간주하고 책임을 부과하고 교섭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세 번째는 중대 재해 발생사업장 도급금지, 사망사고에 대한 기업살인처벌법도입 등을 핵심으로 일하다 죽는 사람이 없는 현장 만들기다. 넷째로는 모든 노동자의 노동조합 할 권리 보장으로 교섭창구 단일화 강제 제도 폐지, 산별교섭 제도화, 무분별한 손배 가압류 제한 등의 내용이며, 다섯째는 제조업발전특별법 제정으로 노동자들의 고용을 책임지는 내용이다.

 

김선동 후보는, 21대 국회에 반드시 들어가 대기업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정규직전환을 제1의 과제로 삼고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노동조합도 정책협약에 근거하여 김선동 후보와 민중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20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