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광양경제청장 만나 지역 현안 논의
민주노동당 김선동(전남 순천)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을 방문하여 최종만 청장과 만나 광양만권 관련 지역 현안을 논의 했다.
이날 두 사람은 광양만권 관련 지역현안으로 ▲율촌산단 매립과 관련 반경 2키로미터 내에 속한 지역어민의 수몰보상문제 ▲신대천 토사유입에 대한 문제의 진원지 파악 ▲신대천 범람에 관한 문제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날 김선동 의원이 제기한 ‘수몰지역 어업피해대책’에 대해 최종만 청장은 “과거 율촌산단 매립과 관련 어업을 못하는 수몰지역 내에 속해있는 순천관할 두개마을에 대해 광양경제청이 보상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또 신대천의 토사유입에 대해 김 의원은 “건설업체의 공사로 인해 토사유입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건설업체의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최 정장은 “관리감독청으로서 앞으로 더욱 철저한 관리감독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신대천 범람과 관련 개선대책을 세워 줄 것을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최 정장은 “향후 신대천 범람에 대해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세워 의원실에 전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최근 불거진 바지락 폐사 문제에 대해 최 청장은 “수산물 집단폐사의 원인에 대해 좀 더 정밀한 조사들이 필요하고, 만약 조사결과 광양경제청이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는 자세를 보이면서 “여수시청이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주문하기도 했다.
▲10일 오후 2시 광양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을 찾아 최종만 청장을 비롯 광양경제청 관계자들과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 간담회를 하고 있는 김선동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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