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 기사전문보기]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0916_0009244478&cID=10301&pID=10300
야당 비상시국회의 "남 위원장, 정계 은퇴해야"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 위원장이 '물리력사용·일방처리·날치기 통과는 없을 것이다. 그러면 정계 은퇴·총선 불출마 하겠다'고 말해 약속을 지킬 것으로 믿었다"며 "국민에게 죄송하다. 내가 너무 순진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미국 행정부가 미 의회에 한·미 FTA 이행 법안을 제출하는 것이 명확한 시점에 통과시키기로 여야간 합의가 있었다"며 "국민과 야당과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꾸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비판했다.
[민중의소리 - 사진]
http://www.vop.co.kr/index.html
[자주민보 - 기사전문보기]
http://www.jajuminbo.net/sub_read.html?uid=7675
한미FTA, 외통위 기습 상정
비상시국회의 "이명박대통령과 한나라당에 엄중한 책임 물을 것"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이 직권상정된 가운데 한미 FTA 폐기를 위한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 소속인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와 강기갑‧김선동‧유선호‧최규성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직권상정은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를 앞둔 선물일 뿐”이라며 “역사 앞에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엄중한 책임을 물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컷뉴스 - 기사전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19347
한미 FTA 비준안 논란 속 직권상정
야당, '날치기 상정' 강하게 반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등 야당의 반발 속에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했다.
남경필 위원장은 이날 "이미 여야가 국회의 상정 판단 시점을 저에게 맡기기로 합의했고 부득이한 경우 저의 직권상정도 허락한다고 했다"며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직권상정했다.
앞서 남 위원장이 "미국 상황과 국회의 국감 일정을 고려해 오늘 상정할 필요가 있다"며 상정을 시도하자 민주당 김동철.최재성 의원,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 등이 위원장 석으로 나와 이를 저지했다.
외통위 소속이 아닌 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등도 회의장으로 와 위원장 석을 둘러쌌다.
논란의 핵심은 '미국 의회의 FTA 비준동의안 처리가 객관적으로 명확해지는 시점에 여야 간사 합의를 거쳐 동의안을 상정한다'는 지난 1일 합의 요건을 놓고 벌어진 여야의 상반된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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