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년 이전 글/보도자료-성명서-언론

[언론] 당 의원단 ‘끝장토론’ 보장받고 농성 해제

[진보정치 - 기사전문보기]
http://www.kdlpnews.org/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은 “끝장토론이 파행으로 무산됐으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토론회의 새로운 일정을 잡아야함에도 의사일정을 강행하는 것은 5천만 국민의 장래를 무시하는 것으로 민주노동당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석을 점거했다.

김 의원은 “일반 법률안은 수정이 가능하나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은 수정이 아니라 찬반만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문제와 대책을 완벽하게 국민에게 알려야 해서 끝장토론을 하게 된 것”이라며 “끝장토론회와 함께 정오표 공개, 위키리크스 청문회, 국내 충돌 법 리스트 작성 등이 전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천지일보 - 기사전문보기]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198

외통위 차원서 토론 후 비준 논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야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끝장토론’을 다시 열기로 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남경필 위원장과 여야 간사는 한미 FTA의 주요 쟁점에 대한 끝장토론을 오는 20일과 21일 외통위 차원에서 열기로 18일 합의했다. 끝장토론 후에 FTA 비준동의안 처리 여부를 다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전날 법안심사소위 차원에서 열렸던 끝장토론은 진행 도중 중단됐다. 회의 진행 방식에 불만을 품은 한미 FTA 반대 측 진술인들이 퇴장해서다. 야당은 이 책임을 한나라당에 돌렸다. 법안심사소위가 진술인들에게 애초 약속했던 회의 진행 조건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둘러싼 신경전은 이날 오전부터 팽팽했다. 한나라당은 법안심사소위에서 비준안을 처리하려고 했다. 그러나 야당의 강력한 반발로 처리가 어렵게 되자 남경필 위원장은 오후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비준안 처리를 시도했다.

이에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실력 저지에 나섰다. 위원장석을 점거한 민노당 이정희 대표와 강기갑 김선동 정동영 김영록 유선호 의원 등이 ‘한미FTA 강행처리 반대’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든 채 농성에 들어갔다. 남 위원장은 위원장석 앞에 서서 의사진행을 했고, 여야 의원 간에 설전이 오갔다.

[SBS뉴스 - 기사전문보기]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008502
 
야당 "한미FTA 반대" 외통위 회의장 점거 농성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 회의장을 점거해 법안심사소위가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과 민주당 유선호 의원 등 여섯 명은 소위 회의가 열리기 전인 9시 반쯤 소 회의장을 점거한 뒤, 한미 FTA 비준안 강행 처리를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17일 차질을 빚어 중단된 한미 FTA 끝장 토론을 재개할 것과, 비준안에 대한 정오표 공개, 위키리크스 국정조사 등도 함께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