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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운영비 전액 순천시가 부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운영비 전액 순천시가 부담

 

2009년 순천시와 산림청 협약 사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밝혀 파장예상

 

 

김선동 의원(통합진보당, 순천시·곡성군)이 국회 예결산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예산 지원을 강하게 요구했다.

 

김선동 의원은 총 사업비가 2,500억 이상 소요되는 사업에 정부예산 125억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조성사업비와 대회운영비 등 산림청에서 올린 예산을 기재부가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박재완 장관은 “20092, 순천시와 산림청이 협약을 맺어 운영비를 순천시가 전액 부담한다라고 딱 도장을 찍어 협약했다, 정원박람회 대회운영비를 지원한다는 것은 장관 위임 권한 밖의 일이며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 문제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선동 의원은 정원박람회 예산 지원은 결산심사에서 장관이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한 약속사항이라며 반드시 지켜야 하며 부처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배정하는데 기재부에서 삭감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20092월 당시 순천시 노관규시장과 산림청 정광수청장의 서명이 날인된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 제 17항 소요재원 확보대책에는 연출행사 비용 120억을 전액 순천시가 부담하는 것으로 드러나 이러한 사실을 순천시민들에게 숨겨온 것으로 지역사회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121101정원박람회보도자료.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