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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정보/입장관련

(17.04.13.)[보도자료] 김선동 후보 "트럼프, 북한 문제 독자해결 할 수 없다."


 트럼프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과 중국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트럼프는 북한에 대해 "중국이 동기로 한다며 정말 훌륭한 일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그렇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의 도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것"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선동 후보는 드럼프 발언에 대해, "미국이 북한 문제를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도 없으며 허풍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한국 내 미군 및 미국민에 대한 구체적 조치도 없고, 메티스 국방장관이나 틸러슨 국무장관은 트럼프와 반대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최근 트럼프의 강경발언이나 '칼빈슨 호'의 항로를 되돌려 한반도 위기를 증폭시키는 것은 오히려 북한 문제를 해결한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트럼프의 도발적 군사행동이나 독자행동으로는 북한 문제가 해결 될 수 없다. 해결적이 아니라 구권국가에 다한 전쟁선포에 다름 아니다. 대선을 한달 앞둔 시점에 북한 폭격설을 흘리고 안보이슈를 부각시켜 친미사대적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는 아닌지 우려가 든다."라고 말했다. 

김후보는 "평화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은 주변 강대국에게 맡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남북이 화해하고 단합하는 근본적 대책을 우리 국민들의 힘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허풍에 부화뇌동하는 보수언론이나 전쟁나면 제일 먼저 총 들고 가겠다고 위기를 부추기는 유력 대선후보의 태도는 안타까울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2017.04.13 
민중연합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