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의총을 열어 5시간이 넘는 토론 끝에,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을 포함한 3자 후보 단일화를 추친하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대통령 탄핵 당시 어떻게는 책임을 회피하려고 난파선에서 탈출하더니, 고작 세 달 만에 꼬리를 내리고 기웃거리는 모양새가 볼썽사납다. 그토록 부르짖던 '정의'의 결론이 겨우 이것인가?
바른정당은 그간 '합리적 보수, 개혁 보수, 보수의 새 희망'을 자처하며 창당하고 선거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선거운동 일주일 만에 단일화를 제안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지율이 오르지 않아 빚더미에 오를 거 같으니, 지금이라도 그만둬서 보조금 63억이라도 보전하겠다는 것 아닌가.
지난겨울 촛불은 망각한지 오래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적페의 본산인 자유한국당과 단일화하겠다는 생각이 가능한 것이다. 원칙도 명분도 없는 야합만 바라면서, 어떻게 시대적 과제를 부여받아 출마했다고 뻔뻔하게 말할 수 있는가? 촛불이 만든 조기 대선을 어쭙잖은 단일화 제안으로 망치지 말아야 한다.
2017.04.25
김선동 후보 선대위 부대변인 송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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