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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정보/입장관련

(17.05.01.)127돌 노동절, 김선동후보 노동자 지지선언 기자회견



1. 5월 1일 11시 30분, 127돌 노동절을 맞아 노동자들이 모여 김선동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지지선언에는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 조상수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이윤경 사무즘융연맹 위원장, 김동욷 대학노조 비대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도 본부장을 비롯한 노동자 20여 명이 참가했다.  

2. 한충목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공화국, 민생공화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화통일을 실현해야 한다. 김선동 후보와 노동자들이 함께 평화통일공화국 민주민생공화국을 만들자."라고 말하면서 지지선언 기자회견의 시작을 알렸다. 

3. 이어,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김선동 후보는 든든하고 용기 있다. 노동과 진보의 시대를 앞당기는 적임자다."라고 말하면서, "대선 이후 정권에서도 노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당당하게 나아가자."라고 발런을 이어갔다. 서비스 연맹 강규혁 위원장도, "촛불을 든 노동자, 농민, 빈민의 요구는 조금 더 상식적인 사회,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자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민중의 삶을 위해 나선 김선동 후보를 열과 성을 다해 지지하면서 노동자들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4. 김선동 후보는 민주노총의 지지후보로 선택해준 데 대한 고마움을 표하면서, "파견법 철폐, 기간제법 철폐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 "이 땅에 민주주의를 되찾고 민중생존권을 되찾는데 민주노총과 전국 노동자와 함께 어깨 걸고 나가겠다."라고 말하면 남은 대선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 아래, 김선동 후보 노동자 지지선언 기자회견문을 별첨한다.

2017. 5. 1
민중연합당 대변인실

[민중연합당 기호10번 김선동 후보를 지지하는 노동자 선언 기자회견문]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를 지지한다.

현장에서 투쟁을 일구며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전진해 나가는 노동자의 대표자들은 오늘 김선동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며 이 자리에 섰다. 
촛불혁명은 노동자 민중의 승리이다. 이번 대선은 이전 정권으로부터 억압받고 착취 받은 노동자 민중이 정치의 주인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축제의 장이다.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해고의 위협, 하루 종일 뼈빠지게 일을 하고도 생계를 걱정을 해야 하는 것이 우리 노동자의 현실이다. 매일 매일 죽어나가는 노동자의 소식을 듣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최저임금 1만원'은 즉각 실시되어야 한다. 
'최저임금 1만원'은 돈 몇 푼 올리자는 것이 아니라 저임금·비정규직 노동자의 생존의 문제이다. 지독한 가난의 수레바퀴에 깔려 죽어가는 노동자를 방치라는 것은 정치의 역할이 아니다. 노동계의 지속적인 요구인 최저임금 1만원을 2년이고 3년이고 유보하겠다는 발상은 지금까지도 견기기 힘든 노동자들에게 너무나 가혹한 형벌이다.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즉각 올리겠다는 김선동 후보를 지지한다.

모든 적폐를 청산하자
박근혜 정권은 민주노총과 진보정당을 집중 탄압하였다. 한상균 위원장과 지도부는 지금도 구속되어있고 통합진보당은 해산당하였다. 민주주의를 억누르고 그 위에 기득권과 재벌의 적폐를 쌓아 올렸다. 낙하산 사장을 통해 성과퇴출제를 강요하고 온갖 노동악법을 추진하였다. 더 많은 비정규직을 통해 재벌의 곳간을 늘려갔다. 저항하는 노동자들에게는 무자비한 공권력과 기울어진 사법부의 손배가압류, 용역깡패들의 폭력테러만이 난무하였다. 빼앗긴 노동자들과 탄압받은 정치세력의 운명은 다르지 않다. 가장 앞장서서 싸우고 가장 탄압받은 김선동 후보야 말로 적폐 청산의 적임자이다. 

김선동후보는 노동자 후보의 상징이다.

정치인이며 플랜트 현장의 노동자이다. 정치인의 임무가 끝나면 현장으로 돌아갔다. 하청 노동자에서 진보정당운동의 개척자로, 용접노동자에서 국회의원으로, 그리고 다시 플랜트 노동자로 인한 노동자 직접 정치의 상징이다. 정치현장에서는 노동자로서 변함이 없었고 생산현장에서는 노동자 정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진보정당운동의 역사를 계승하고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더욱 발전시킬 김선동 후보를 지지한다.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키고 맞이하는 2017년 노동절은 노동자 권리의 부활절이자 진보정치의 부활절이다. 탄압받고 억압받은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3권을 보장하고, 교사공무원의 정치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차별과 탄압은 지금까지로 족하다. 이제 연장과 정치가 하나가 되어 진정한 노동자의 세상을 만들자. 김선동후보와 함께 이제는 세상을 바꾸자.


2017년 5월 1일 127주년 노동절
김선동후보를 지지하는 노동자 선언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