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선동 후보가 28일 정부에 코로나 방역 일선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촉구했다.
김선동 후보는, 27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비상근무를 해오던 전주시청 공무원이 숨진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비단 전주시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일선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과로 및 인력, 시설, 장비 지원 등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방역업무나 민원업무 등 대민접촉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는만큼 방역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보건의료 노동자들과 공무원 노동자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안전장비 지원 미비로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감염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할 것, 많은 공무원이 방역 현장에 투입되면서 발생한 행정 공백 등, 해당 노동자들의 이중고를 완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선동 후보는 코로나19 이후에도 대규모 감염병 사태는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며, 정부는 이에 대비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완벽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2.28)
[성명] 코로나-19 관련 담당 공무원의 과로사에 애도를 표하며,
방역 일선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촉구한다.
27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비상근무를 해오던 전주시청 공무원이 숨졌습니다. 전주시는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한 뒤 비상체제로 전환되었고, 숨진 공무원은 이 비상체제에 따라 연일 업무가 가중되었다고 합니다. 숨지기 전날도 밤 11시쯤 근무를 마치고 귀가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상황은 비단 전주시의 문제만은 아닐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일선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과로 및 인력, 시설, 장비 지원 등에 대한 대책이 절실합니다.
방역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보건의료 노동자들과 공무원 노동자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의료, 방역업무나 민원업무 등 대민접촉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우선, 안전장비 지원 미비로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감염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많은 공무원이 방역 현장에 투입되면서 발생한 행정 공백 등, 해당 노동자들의 이중고를 완화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되어야 합니다.
정부에 촉구합니다.
일선에서 24시간 사투를 벌이는 공무원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 대책을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이 신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대규모 감염병 사태는 언제든 재발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비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완벽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공무원 노동자를 애도합니다. 아울러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모든 공무원 노동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2020. 2. 28 민중당 순천시 국회의원 후보 김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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