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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민주노총 전남, 노동자 700명 통합진보당 입당


민주노총 노동자후보 ․ 지지후보 발표 및 통합진보당 노동자 700명 1차 집단입당 기자회견 
민주노총 전남본부 노동자 뉴스(2012.2.8)

민주노총 전남본부는 8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순천시지부 2층 회의실에서 4.11 총선 및 재보궐선거 ‘민주노총 노동자후보 ․ 지지후보 발표 및 통합진보당 노동자 700명 1차 집단입당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총선투쟁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점기 전남진보연대(준) 상임대표, 전승욱 전남본부 정치위원장을 비롯한 단위노조 대표자, 간부들과 4.11 총선 및 재보궐선거 통합진보당 후보들이 참석하였으며 MBC, KBS, 남도방송 등 지역 언론사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전승욱 민주노총 전남본부 정치위원장은 “4.11 총선 및 재보궐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민주노총 전남본부는 전 조합원 교육 및 각종 선전홍보 등을 통해 노동자 정치의식을 한단계 높여낼 것이며, 각급 단위에서 노동선대본을 구성하고 노동자계급투표 조직, 통합진보당 집단입당, 세액공제 조직, 노동자 희망정치실천단 활동을 통해 정치의 주인으로 우뚝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민주노총 노동자후보 7명과 지지후보 7명을 발표하였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통합진보당 후보들은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 중소상공인이 주인답게 대접받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4.11 총선 및 재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또한 민주노총 전남본부는 노동자가 만든 민주노동당을 통해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길을 걸어왔으며, 민주노동당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통합진보당을 통해 그 길을 걸어갈 것임을 밝히며, 통합진보당 창당 이후 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 300명을 포함하여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700명 1차 집단입당을 발표하였다. 이후에도 각 단위노조 차원에서 통합진보당 집단입당 사업을 조직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이후에는 민주노총 후보 및 지지후보, 단위노조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이 진행되었다. 신화철 통합진보당 순천시의원으로부터 ‘통합진보당 후보로서의 활동’에 대한 교육과 이성수 전남본부 정치국장의 ‘2012년 정세, 민주노총의 총선 및 재보궐선거투쟁’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민주노총 전남, 노동자 700명 통합진보당 입당

[사진 민중의소리]
 
민주노총 전남본부는 8일 플랜트건설노조 300명 등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700명이 통합진보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전남본부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이 만들고 키워온 민주노동당의 정신을 계승한 통합진보당 창당 이후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700여명이 집단입당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4·11 총선 및 재보선에서 노동자의 승리,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발전은 곧 통합진보당의 승리"라고 밝히고 "우리는 통합진보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통합진보당의 원내교섭단체 진출뿐만 아니라 전남에서 통합진보당이 대안의 정치세력으로 확고히 성장할 수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본부는 또 "이명박·한나라당(새누리당) 정권의 4년 동안의 폭정이 40년처럼 느껴졌지만 이제 그 종말도 얼마남지 않았다"면서 "정치권력과 노동자의 삶과 운명이 따로 일 수 없고, 가장 밀접하고 가장 강력한 영향을 받는다는 진실을 많은 희생과 댓가를 치르고 명확하게 인식했다"고 말했다.

전남본부는 이날 회견에서 지지후보를 밝히고 "모든 단위에서 전 조합원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하고 4·11 총선과 관련 노동선대본을 각급 단위에서 조직적으로 구성하고 통합진보당의 집단입당과 세액공제, 노동자 희망정치실천단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들은 김선동 의원(순천)과 윤갑인제 전 전국플랜트노조 위원장(비례) 등을 지지 후보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