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입력 : 2012.04.18 21:53|조회 : 818
통합진보당 전남도당을 비롯한 광주·전남 21개 진보단체는 18일 "공정방송 회복과 낙하산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언론사 공동파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날 순천KBS방송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권하에서 언론은 '정론직필의 언론으로 전진하느냐 아니면 정권과 자본의 귀와 입이 되어 역사 속에 사라지느냐'의 막바지 갈림길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영방송의 복원, 민주언론 사수는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국민들의 절실한 요구이자 낙하산 사장들이 퇴진하고 틀어 막힌 언론자유가 회복되기를 원한다"면서 "1% 부자들의 목소리가 아닌 99% 서민들의 목소리, 4대강, 한미FTA, 불법사찰, 제주강정마을,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억울한 죽음이 공정보도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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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18일 (수)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MBC 언론노조가 80여일 째 파업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전남본부와 진보연대가 KBS․MBC 등 언론을 국민의 품으로 되돌려야 한다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
이날 참석한 김무송 언론노조 KBS전남본부장은 “MBC 파업투쟁에 비해 KBS가 뒤늦게 참여했지만 정권의 하수인인 김인규 사장이 퇴진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해 승리하겠다” 결의했다.
4.11 총선에서 당선된 김선동 통합진보당 의원도 “언론을 통제하는 이명박 정권은 심판받아야 한다”면서 “모든 국민이 승리의 함성을 느낄 수 있도록 끝까지 언론노조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한편 여수MBC노조는 다음주부터 서울 사옥 로비에서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24시간 투쟁을 실시할 계획이다.
▲ 민노총전남본부와 진보연대가 18일 순천KBS 방송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MBC 언론노조 파업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18일 순천KBS 앞에서 열린 언론노조 파업 지지를 위한 민주노총전남본부와 진보연대 기자회견장에 여수MBC노조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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