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前 얼라이언스시스템(주) 조성구 대표이사 10년만에 민사소송 공판 열리다.
- ‘삼성SDS의 불법 사기행각을 검찰에 고소했던, 조성구 대표이사의 민사소송 공판이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삼성SDS를 사기 혐의로 형사고발했던 前 얼라이언스시스템(주) 조성구 대표이사의 민사소송 공판이 6월 15일(금) 오전 11시 30분 서울남부지방법원 416호실에서 열린다.
실로 10년 만에 얼라이언스시스템(주)의 불법적인 기업사냥에 대한 민사소송이 삼성의 협력업체인 ㈜콤텍시스템을 상대로 전개된다.
얼라이언스시스템(주)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엑스톰”을 개발해서, 일본의 7개 대형은행에 납품을 한 적이 있으며, 국내시장점유율이 90%를 상회했었다.
조성구 전 대표이사는 해년마다 공중파 3사 등에서 탐사보도를 했던 대한민국 경제민주화의 상징적 인물이다.
2012년 4월 21일 국내 각지의 시민들과 해외 교포들의 뜻이 하나가 되어 “조성구를 지키는 시민모임”이 자발적으로 출범을 했다.
“조성구를 지키는 시민모임” 회원들은 “다윗 조성구와 삼성과의 10년전쟁”이라 일컫는다.
정치권에서 이구동성으로 경제민주화를 외치고 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재벌의 탐욕과 횡포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세계 최초로 경제인을 지키자는 모임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뜻에 따라 출범된 것이다.
성균관대 김태동 교수, 전남대 김상봉 교수 등 재벌의 탐욕과 횡포를 근절시키자는 학계 및 경제민주화를 위한 민생연대 이선근 대표를 위시한 시민사회 그리고 통합진보당 김선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 경찰청 주무관 노동조합 이경민 위원장을 비롯한 중앙부처 관련 노동조합 및 삼성일반노동조합, 정의경제를 염원하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경제민주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부상하고 있는 시기에 이번 공판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 학계의 관심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명백한 증거를 제출했음에도 2005년 삼성SDS의 사기혐의를 무혐의 처분했던 검찰의 입장도 매우 당혹스러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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