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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산업은행장 면담. 절박한 노동자들에 대한 이해와 채권단의 정책적 변화 촉구

금호타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 강만수 산업은행장 면담

절박한 노동자들에 대한 이해와 채권단의 정책적 변화 촉구

 

8월 30일 오후 3시, 김선동의원은 워크아웃 중인 금호타이어의 채권단인 산업은행을 방문하여 강만수 산업은행장과 면담을 하였다.

면담에는 워크아웃을 책임지는 안양수 투자금융본부장이 함께 배석하여 실질적인 금호타이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선동의원은 이 자리에서 ‘임금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은 2년이므로 이미 2012. 4월로완료되어 새로운 노사합의가 필요하다.’며 ‘10% 임금삭감 부분은 두더라도 반납분인 기본금5%와 상여금 200%에 대해서는 일반직과 형평성 차원에서도 원상복구 되어야 한다.’

최저임금법 위반인 현재의 호봉테이블을 변칙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 노사 합의로 새롭게 만들어야 함을 지적하였다.

이어 김선동의원은 ‘2010년 국내공장이 흑자로 돌아섰고 2011년 2,500억원 그리고 2012년 상반기도 1,8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만큼 노동자들의 절박한 사정과 헌신적 노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노동자들을 위한 채권단의 정책적 변화를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