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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이낙연 후보, 지금 남 걱정 할 때인가?

[성명] 이낙연 후보, 지금 남 걱정 할 때인가?

- 도민들은 지금 도지사 재선거를 걱정하고 있다.

 

5월 26일자 순천투데이 기사에 따르면 25일,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가 순천웃장에서 선거유세 도중,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시장직을 중도 사퇴했던 노관규 전 시장에 대해 “법에 일사부재리 원칙이 있는데, 한번 혼냈으니 일할 수 있게 해달라”며 “순천의 얼굴로 손색이 없다. 올 가을에 뭐가 있을 거다”고 언급,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일어날 것임을 예상하는 듯 한 발언을 했다고 한다.

 

김선동 의원은 한미FTA로 우리 농민들, 노동자 서민들이 흘리게 될 피눈물을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해서 친일독재세력의 후예인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탄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도 굴하지 않고 농민, 노동자, 서민들의 생존권과 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그런데 이낙연 후보는 어떠한가?

 

이낙연 후보는 80년대 기자시절,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인사를 내란음모로 몰아 사형을 언도했던 독재자 전두환을 ‘민족의 뿌리’, ‘위대한 영도자’로 칭송하는 기사를 썼다는 것이 당내경선에서 폭로되었다.

 

뿐만 아니라, 당내경선과정에서 당원 2만6,117명의 당비 총 3,178만여원을 대납했다는 혐의로 핵심 비서관을 포함 3명이나 구속되고 아직도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불법적인 당비대납으로 이낙연 후보가 도지사에 당선된다 해도 당선무효형으로 재선거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것이 상식이 있는 도민들의 우려이다.

 

기껏 해봐야 체육관에 모인 411명 투표로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 후보로 결정되고도 마치 선거는 끝나고 도지사에 당선된 듯 오만함을 보이는 이낙연 후보를 전남도민의 높은 민주시민의식으로 심판해 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

 

전두환을 영도자로 아첨했을 뿐 아니라, 불법 당비대납으로 재선거를 할지도 모를 이낙연 후보에게 정의로운 전남도민은 단 한 표도 주지 않기를 간곡하게 호소 드린다.

 

 

2014년 5월 26일

국회의원 김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