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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1.)[이뉴스투데이] 김선동 “진보정치 우뚝 세워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 열어야”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후보는 골식 선거운동 5일째인 21일 전남도의회 초의식에서 열린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통령 후보 전남선거 대책위원회 발족 및 지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선동 대선후보는 이날 "박근혜 독재정권에 정면으로 맞서 항거하다 끝내 짓밟힌 진보정치가 되살아나야 새로운 대한민국이 가능하다"며 "강대국 미국의 부당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사드배치는 절대로 안 된다'고 주장할 수 있는 진보정당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 후보는 "재벌의 횡포에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서민의 살림살이를 가장 앞자리에 놓을 수 있는 진보정당이 필요하다"며 "종북몰이 마녀사냥에 정면으로 맞서 동북아의 평화와 한반도의 통일을 주장할 수 있는 진보정치가 다시 우뚝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사의 굴곡에서 언제나 정의로웠던 전남에서부터 다시 서민정치, 진보정치를 우뚝 세워달라"라며 "전남도민의 저력으로, 촛불정신을 계승하고 적폐청산을 이뤄낼수 있는 새로운 정치와 제대로 된 진보정치의 시작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 후보는 전남선거대책위 발족식에 맞추어 전남을 찾아 삼호중공업 출근인사, 목포 신항의 세월호 현장에서 유가족대책위를 만난후 미수습자 가족들과 간담회, KC노동조합 현장방문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전남선거대책위 발족식 및 지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한편 김선동 후보는 21일 오후 6시부터는 전남 순천에서 유세를 진행하면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