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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전 글/보도자료-성명서-언론

[보도자료] 김선동 의원, 순천시의회와 정책간담회 가져


 

국회 의정활동과 지역현안 의견 나눠


민주노동당 김선동(전남 순천)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휘)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눴다.


김선동 국회의원과 순천시의회 의원들의 간담회는, 당을 떠나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이 한마음으로 순천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것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  김선동국회의원의 인사말 중에서 시의회와 함께하는 의리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이야기와 참석해준 시의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김선동의원.

김 의원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정병휘의장, 유종완부의장, 임종기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참석해준 시의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인사말을 통해 “이미 우리는 순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하는 운명공동체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우리는 대한민국 서민들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동지들이기도 하다”며 “그래서 이 자리가 순천시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고, 이후에도 시의회와 함께하는 의리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정병휘 순천시의장은 “늦게나마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죄송하고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을 떠나 시의회와 국회의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순천시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순천시의회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예산확보 ▲정원박람회장 송전철탑 지중화 관련 ▲국가지원 지방도 58호선 ‘순천 낙안~상사간 국지도확장’ ▲순천시 학교 등 친환경무상급식 관련 도비지원 ▲공립 남도예술 중․고등학교 건립 지원 ▲가칭) 순천 국악 전당 건립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의정활동을 통해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순천시의회의 이 같은 건의에 대해 김선동 의원은 “시의회 건의사항이 이루어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 4개월 여 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현황설명으로 ‘민주노동당 한미FTA 대응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한미FTA저지 야당공동정책협의회 간사’로서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우리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를 입법화 하여 제도적으로 안정화 시켜 나갈 계획임을 제시했다.


이어 고엽제 매립의혹을 최초 증언했던 스티브 하우스를 초청하여 왜관 캠프캐럴에서 한미공동조사단이 두 달 동안 진행했던 조사 위치가, 당초 스티브 하우스가 지목했던 곳이 아닌 전혀 다른 엉뚱한 곳을 조사했음을 밝혀낸 활동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또 김 의원은 오는 10월 7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게 될 ‘입법지원 간담회’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김선동 의원이 주최하고 국회사무처가 주관하는 ‘입법지원 간담회’는 국회사무처 법제실에서 주관하여 ‘전남지역 초고령사회 대책’과 ‘기초 농산물 국가 수매제’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통해 입법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 순천시의원과  김선동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