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년 이전 글/보도자료-성명서-언론

[보도자료] 한미FTA저지 - 한국농민연대/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야권과 시민단체 등 국회 비준저지 나서


국회 한미FTA 폐기를 위한 비상시국회의와 한미FTA 야당공동정책협의회를 중심으로 한미FTA저지를 위해 농민단체 및 시민단체까지 가세하고 있다.

▲ 참여연대, 민변, 참교육학부모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환경운동연합,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보건의료단체연합등 시민사회단체와 한미FTA 폐기를 위한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 공동기자회견 

민주노동당 김선동(전남 순천) 의원이 간사를 맡고 민주당 정동영, 유선호 의원 등이 주축이 된 ‘한미FTA 폐기를 위한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는 이날 한국농민연대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한미FTA 국회비준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25일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의 사회로 “한미FTA비준안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정부와 여당의 비준안 통과를 막기 위해선 실력행사에 나설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 농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한-미FTA 국회 비준을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한국농민연대 


이들은 “한미 FTA는 농업과 농촌, 농민이 죽고 사느냐하는 생존권의 문제”라면서 “한 번 망가진 농업을 다시 회복하는 데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어도 모자란다”고 지적했다. 또 “한미 FTA 국회비준이 아닌 농업의 회생과 안전한 먹거리의 공급을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서야 한다”며 “한미 FTA 국회비준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