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중의소리

[민중의 소리] 대선TV토론, 김선동 “참혹한 노동현실 외면한 채 4차 산업혁명 운운? 양치기 소년” “트럼프 거짓말에 항의하는 후보 한 명 없는 게 말이 되나”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후보는 24일 "참혹한 (노동) 현실 외면한 채 4차 산업혁명을 운운하는 후보들은 양치기 소년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사옥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비초청 후보)'에서 "광화문 옥상 광고탑에서는 6명의 노동자가 11일째 단식농성 중이고, 인천의 동광기연 노동자는 사측의 위장폐업에 맞서 폐업 철회와 고용 승계를 위해 처절하게 투쟁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대구의 이래오토모티브 노동자들의 매각 반대 투쟁, tvN 드라마 '혼술남녀' 젊은 조연출자의 죽음도 언급했다. 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7일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6명의 노동자가 고공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 세종로.. 더보기
(17.04.21.)[민중의 소리] 김선동 “홍준표가 폐업한 진주의료원, 민중연합당이 다시 열겠다” 김선동 민중연합당 대선 후보가 21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경남도지사 재임 시절 강제 폐업된 진주의료원을 다시 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부경남공공병원설립 도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로부터 받은 '진주의료원 재개원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 채택 제안'을 전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후보는 "홍준표는 KBS 토론외에서 '강선노조'가 일을 안 해서 진주의료원을 폐업시켰다고 했다"며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자치단체의 장이 강성노조를 없애느라 공공의료원을 없앴다고 떳떡하게 말했다. 진주의료원 폐업으로 서부경남 지역은 의료사각지대가 됐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운동본부가 제안한 진주의료원 강제폐업에 대한 전면조사,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결과보고서 이행, 서부경남지역 공공병원 설.. 더보기
(17.04.18.)[민중의 소리] 김선동, ‘박근혜의 진보 탄압’ 시작됐던 경기도서 “국가보안법 청산” 김선동 민중연합당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선대위(공식 명칭은 '기호 10번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경기도 공동선거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경기 지역은 지난 2013년 국정원 경기지부와 수원지검이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을 내란음모 혐의로 체포하며 공안정국 조성과 진보정당 탄압의 시작을 알렸던 곳이다. 김 후보는 이날 "민중의 참된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해서는 낡은 국가보안법 체제가 청산돼야 한다"고 밝혔다. 국보법은 해방 이후 일제가 독립운동을 탄압했던 치안유지법을 기반으로 제정된 법으로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을 탄압하고 양심·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 전 의원 등에 .. 더보기
(17.04.14.)[민중의 소리] 민중연합당 김선동 “남북 화해와 협력으로 전쟁 막아야”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후보가 14일 "남과 북의 화해와 협력으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 누가 한반도에서 전쟁을 하고자 해도 저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민족 공멸의 전쟁만은 기필코 막아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희 정상회담 이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한반도 재진입에 대해 북한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미국은 핵잠수함도 갖고 있다", "우린 지구에서 최강의 군대를 갖췄다"고 언급하는 등 군사적 압박 수위도 높였다. 북한 역시 "미국이 무모한 군사 책동을 한다면 우리도 선제타격으로 맞설 것"이라고 대응하면서 한반도 긴장는 고조됐.. 더보기
(17.03.05.)[한국농정신문] 김선동 전 의원의 대선출마 선언을 환영한다 이대종 (전북고창)“김선동 의원을 기억하십니까?” 길 가는 사람을 붙잡고 묻는다면 우리 농민들이 가장 먼저 “기억한다”고 답할 것이다. 한미 FTA 날치기 통과에 맞선 김선동 의원의 최루탄 투척(?)은 어떤 이들에게는 ‘의거’로, 또 어떤 자들에게는 ‘난동’의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어찌됐든 이 일로 하여 김선동 의원은 농민들 심장 속에 지울 수 없는 자욱을 남겼으며 이후 치러진 총선에서 당당히 재선되었다. 당시 김선동 의원의 최루탄 투척을 난동으로 규정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오늘날 박근혜 탄핵을 어떻게든 막아보겠다고 진정한 ‘난동’을 벌이고 있다. 그들은 김선동 의원의 직위를 기어이 박탈하고 나아가 국회 제3당이던 통합진보당까지 강제해산시키면서 대한민국의 부와 권력을 독차지해오던 박근혜 일.. 더보기
(17.02.28.)[민중의 소리] 한미FTA 날치기’에 맞섰던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로 대선출마 선언 옛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양지웅 기자 2011년 국회에서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의 한미 FTA 비준동의안 '날치기' 처리에 맞섰던 김선동 전 의원이 민중연합당 후보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27일 서울 동작구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민중연합당 창당 1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후보로 입후보할 것을 결심했다"며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위했던 충무공의 정신을 잊지 않고 민중연합당이 민중과 함께 민족의 새날을, 민중의 새 운명을 만드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청렴함을 보여준 '오동나무 일화'로 유명한 전남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 출신인 김 전 의원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2011년 4월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전남 순천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 더보기
(17.03.26.)[민중의 소리] 정혜림의 대화 - 김선동 민중연합당 대선후보 “서 있는 데가 바뀌지 않는 정치가 필요하다” “당신들은 안 그럴 거라 장담하지 마.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드라마 송곳의 대사다. 이 명대사는 어쩌면 여의도에 가장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경향 각지에서 여러 직종의 사람들이 대한민국 정치1번지 여의도로 모인다. 그리고 ‘정치인’이 된다. 그 때부터 많은 정치인들은 서 있는 곳이 바뀐다. ‘여의도’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간혹 ‘서는 데’를 바꾸지 않는, 혹은 바꾸지 않으려 노력하는 정치인들이 있다. 아직까지 이런 정치인들은 정치적 성공을 잘 이루지 못했다. 이번 대선의 키워드는 ‘변화’다. 많은 정치인들이 ‘적폐’를 청산하고 우리사회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겠다고 밝힌다. 정치인들이 만들 ‘변화의 방향’은 어쩌면 그들이 서 있는 곳에서 나오지 않을까.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 더보기
(17.03.14.)[민중의소리]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출마 공식 선언 “박근혜가 죽인 진보정치 되살리겠다” “보수 야당은 민중을 대변할 수 없다” 옛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이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민중연합당 대선후보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정의철 기자옛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은 14일 민중연합당 후보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날치기 처리에 맞섰던 인물이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가 죽인 진보정치, 박근혜 공작정치의 희생양 진짜 진보정치, 저 김선동이 살리겠다"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의원은 "헌정질서를 파괴해 국정을 문란케 하고 민생을 도탄에 빠트렸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제 죄 값을 치르러 감옥에 갇힐 일만 남았다"며 "위대한 촛불혁명이 거둔 빛나는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