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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정보/입장관련

(17.04.24.)김선동 후보, 조선업종 노조 연대와 정책협약식 진행해.

1. 24일(월) 오전 10시, 금속노조 사무실에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와 조선업종 노조연대의 정책협약자리가 마련되었다. 조선업종 노조연대는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지부와 현대삼호중공업, 한진중공업, 성동조선해양, STX조선 현대미포조선 노동조합, 대우조선 노동조합,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로 구성되어 있다. 
 
 
2. 이 자리에는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와 김창한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조선업종 노조연대 황우찬 의장과 STX조선 고민철 지부장이 참석했다.  
 
 
3.  황우찬 조선업종 노조연대 의장은 "잘 나가던 조선업을 이명박 시절에 다 망쳤다. 조선업 살리기 위한 국민적 합의, 사회적 구조 필요하다고 했건만 누구도 귀기울이지 않았다. 늦었지만 지금도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김선동 후보는 이에 "한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조선업 노동자에게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미 해고된 노동자 구제와 고용보장에 공적자금이 최우선 쓰여야 한다."라고 답했다. 또, "노사정 협의체를 구성하여 조선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남북경협으로 활로를 찾아 일자리도 만들고, 세계경제 불황에도 영향받지 않는 든든한 경제구조를 구축하자."라고 말했다. 
 
 
4. 김선동 후보는 정책협약에서 ▲ 부실 경영 책임자를 처벌하고 일방적인 구조조정 즉각 중단 ▲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 전환 ▲ 조선소 노동자의 총고용 보장 및 사회안전망 구축 ▲ 중형 조선소를 살리기 위한 정책 실시 ▲ 조선노연과 조선산업을 위한 사회적 교섭체 구성 및 성실한 대화를 약속했다. 
 
 
5. 아래, 사진과 정책협약서를 별첨한다. 

2017.04.24
민중연합당 대변인실

[별첨] <김선동 후보- 조선업종노조연대 정책협상 협약서>
 
  한국의 조선소 노동자를 대표하는 조선업종노조연대 (이하 “조선노연”)와 민중연합당 김선동 제19대 대통령 후보는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하여 상호 노력키로 하며 아래와 같이 협약을 체결한다.
 
   1. 조선 산업은 한국 경제를 이끌어왔던 중추 산업으로 향후 한국 사회의 중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권에서는 조선산업 사양론에 입각한 축소 위주의 정책을 펼쳐나갔기에 기존  정부정책의 대폭적인 개선이 필요함을 확인 한다. 
 
   2. 일자리 확대가 시대정신으로 불리울 정도로 중요한 시기인 2017년, 국가경쟁력 강화와 성장 가능성을 담보하는 조선소 일자리를 유지 확대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3. 향후 김선동 후보가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조선노연과 성실한 정책협상을 진행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성실한 사회적 협상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한다.

2017년 4월 24일
민중연합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김선동 선거대책본부 조선업종노조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