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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전 글/보도자료-성명서-언론

『공동 성명서』쌀 목표가격 인상! 새누리당이 결단하라! 『공동 성명서』 쌀 목표가격 인상! 새누리당이 결단하라! 정부가 8년 동안 17만 83원에 묶여 있던 쌀 목표가격을 4,000원 인상하여 국회에 제출한지 6개월 만에 농민단체와 야당의 거센 비판에 직면하자 12월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새로운 목표가격 17만 9,686원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정부가 제시한 목표가격은 기존에 국회에 제출한 안보다 5,603원 인상된 것으로 이는 고정직불금 인상에 따라 하락하는 쌀값을 보전해 준 당연한 조치로 농민단체와 야당의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매우 미흡한 것이다. 사실이 이러한데도 정부가 마치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농민들과 정치권의 여론에 밀려 선심이나 쓰듯 1만원 인상 운운하는 것’은 농민우롱이며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이고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다. 또.. 더보기
(영상) 예산안등조정소위구성 및 특위구성관련 통합진보당 입장 통합진보당의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김선동 의원입니다. 박근혜 정권의 독재폭거에 맞서 통합진보당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24일 동안 삭발단식을 했던 제가 아직 성치 않는 몸을 이끌고 국민여러분에게 통합진보당의 입장을 발표하게 된 것은 대한민국국회가 상식과 합리, 순리를 어겨서 국회운영이 비정상적으로 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묵과하거나 좌시할 수 없어서 당의 입장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예산안등조정소위구성 및 특위구성관련 통합진보당 입장 어제 본회의에서 의결된 ‘국가정보원등 국가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구성에서 통합진보당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은 합리적이고 민..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 종북몰이, 정당해산 중단 촉구 통합진보당 기자회견 [보도자료] 박근혜 대통령 종북몰이, 정당해산 중단 촉구 통합진보당 기자회견 - 11월 29일 14:00 - 청와대앞 분수대 -사진제공: 진보정치 백운종 기자. ■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반갑습니다. 24일차 되는 단식농성을 이제 멈추려고 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국민여러분, 솔직한 저의 심정은 이 자리에서 단식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부당한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를 철회하던지, 아니면 나의 목숨을 거두어 가라고 죽을 때까지 단식투쟁을 계속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생각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런 마음으로, 죽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결사의 마음으로 다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우리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 농민, 영세상인을 포함한 중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지켜.. 더보기
민주수호와 당사수를 위한 더 강력한 투쟁을 시작하며 -24일째 이어져온 국회 단식농성 정리에 즈음한 기자회견- [의원단기자회견] 민주수호와 당사수를 위한 더 강력한 투쟁을 시작하며 -24일째 이어져온 국회 단식농성 정리에 즈음한 기자회견- - 11월 29일, 11:20/ 국회 본청 앞 농성장 - 이정희대표, 오병윤 원내대표,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우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언론인 여러분,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여러 우려와 걱정 속에서 지켜봐주시고 성원해 주신 데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8월 28일 이석기 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내란음모 사건, 국정원이 조작발표로 시작된 통합진보당에 대한 종북몰이, 마녀사냥이 극해 달해 마침내 지난 11월 5일 국무회의에서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청구를 의결했습니다. 이것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치탄압, 정치보복을 .. 더보기
[대변인논평] 신자유주의 개방정책을 즉각 폐기하라-한미FTA 날치기 통과 2년을 맞아 [대변인논평] 신자유주의 개방정책을 즉각 폐기하라! - 한미FTA 날치기 통과 2년을 맞아 11월 22일은 한미FTA가 날치기 통과된 지 2년이 되는 날이다. 한미FTA 체결로 한국경제는 거대한 미국경제에 편입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자본과 기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미국자본이 한국의 금융, 통신, 서비스, 농축산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이다. IMF에서 한미FTA까지 15년 동안 미국은 약탈적으로 한국경제를 지배하고 있다. 경제주권은 상실했고 양극화는 심화되었다. 경제는 활력을 잃고 과도한 국가부채 가계부채로 국가살림 서민살림이 파산 직전이다. 경제민주화는 신자유주의 횡포를 바로 잡기 위해서 제기된 것이고 친기업적 규제완화, 공공재의 민영화, 자유무역의 폐단을 보완하자는 것이다. 통합진보당은 한미FTA가 .. 더보기
우리는 침묵할 수 없습니다. (민평련, 진보당 정당해산 심판 제소 관련 성명서) 우리는 침묵할 수 없습니다. 민주평화국민연대(이하 민평련)는 권위주의 정권의 폭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해낸 우리 역사의 고귀한 경험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국가정보기관의 민주인사에 대한 모진 탄압의 순간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과정들은 지난 시절 암울했던 야만의 시대가 다시 재연되고 있다는 의심을 하기에 충분합니다. 현대민주주의는 대의제라는 틀로 짜여져 있으며, 대의제는 정당정치를 기반으로 작동됩니다. 그래서 우리 헌법은 누구든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는 정당에 그 운영에 필요한 자금의 지원 근거까지 두면서, 국가에게 정당을 보호할 의무를 부여한 것입니다. 물론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해산을 제소할 수 있다고는 하.. 더보기
[진보당보도자료]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 이석기 의원 모두진술 [보도자료]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 이석기 의원 모두진술 먼저, 오늘 공판에 앞서 진행된 준비기일 동안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이끌어 주신 재판장님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8월 28일, 내란 음모 사건이 터졌습니다. 실용과학위성 아리랑 3호 발사 참관을 마치고 러시아에서 귀국한지 3일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놀랐지만 아마 저보다 더 놀란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단언컨대, 저는 내란을 의도한 적이 없으며 그래서 씌워진 ‘내란음모’라는 엄청난 혐의에 대해 진심으로 놀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다른 그 무엇이 아니라 내란을 음모한 혐의로 이 자리에 서있다는 사실 자체가 무척 낯설고, 참으로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 사건의.. 더보기
[보도자료] 11/11 김선동의원, 박근혜 정부는 농정공약과 법을 지켜라. 김선동의원, 박근혜 정부는 농정공약과 법을 지켜라. 11월 11일 오늘은 제18회 농업인의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빼빼로데이로 기억하는 오늘은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정된 축제일이다. 추수를 마친 농업인들이 온 국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어야 하는 축제의 날에 우리에게 들리는 것은 농민들의 웃음소리가 아닌 한숨소리이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우리 농업이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정부는 중국에 비해 농업 경쟁력이 매우 약한 우리나라가 한중 FTA 체결로 받게 될 농업분야 피해를 예상하고 있다. 이미 우리 농업은 제18대 국회에서 날치기 통과된.. 더보기